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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 가능용량은 현재의 두 배가 넘는 7.3TW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국가들이 이미 국가 목표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 중 75% 이상이 태양광과 풍력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IEA는 2023년에 추가 용량이 500GW로 71% 증가하며, 이는 태양광 패널 제조 용량의 급속한 증가 덕분이다. 엠버는 22개 국가가 이미 2030년 목표를 초과하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COP28 회장은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용량을 3배로 늘리는 글로벌 합의를 촉구하였다.
그리고, 한국은 석탄발전으로 인한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평균의 3배 가까이 되는 3.27톤으로 주요 20개국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이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낮아 전력의 34%를 석탄발전으로 생산하기 때문이다. 엠버는 한국과 호주가 2030년까지 석탄을 퇴출하고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일부 국가들의 목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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