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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가 제시한 경제사이클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경제의 안정적인 상황이 오히려 불안정을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5단계로 설명합니다.
1. 대체 단계(Displacement )
새로운 기회나 투자가 등장하며 경제가 회복되는 첫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용이 확장되기 시작하며, 투자가 증가합니다.
2. 호황 단계(Boom)
경제가 성장하고 투자가 확대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용 확장이 가속화되며, 자산 가격이 상승합니다.
3. 도취 단계(Euphoria)
투자자들이 이익을 내고 경제가 호황을 누리는 단계입니다. 신용 확장이 극점에 이르며, 대출과 부채가 증가합니다.
4. 이익실현 단계(Profit Taking)
일부 투자자들이 위험을 인식하고 이익을 실현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용 확장이 둔화되며, 자산 가격의 상승이 둔화됩니다.
5. 공황 단계(Panic)
신용 축소와 함께 경제가 충격을 받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용이 급격히 축소되며, 경제는 침체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5단계는 반복되어 발생하며, 이를 통해 민스키는 경제의 불안정성을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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