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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오블리비언> 2013년 미래 세계를 그린 영화를 중심으로

by 푸란바다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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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Oblivion)"은 2013년에 개봉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인해 파괴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블리비언"은 단순히 미래의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와 사랑, 그리고 희생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영화는 단순한 공상과학 영화를 넘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음으로, 이 영화의 등장인물, 줄거리, 관객반응, 그리고 총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등장인물

· 잭 하퍼(톰 크루즈)  - 기억을 잃은 드론 수리공으로, 지구에서 생존해낸 몇 안 되는 인간 중 하나입니다.

· 빅토리아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 잭의 동료이자 파트너로, 그와 함께 지구 임무를 수행합니다.

· 줄리아 (올가 쿠릴렌코)  - 잭의 과거를 알고 있는 수수께끼의 여성입니다.

 

2. 줄거리

"오블리비언"의 배경은 2077년, 외계 생명체에 의한 전쟁으로 지구가 폐허가 된 뒤입니다. 이 전쟁에서 인간은 승리했지만, 지구는 거주할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인류는 지구를 떠나 타이탄이라는 인공위성에 살게 되었고, 지구에는 드론과 수집기가 남아 자원을 수집하게 됩니다. 주인공 잭 하퍼는 드론 수리공으로, 파트너인 빅토리아와 함께 지구에 남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억을 잃었지만, 지구를 떠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잭이 우주선의 추락 현장을 조사하던 중, 우주선에서 살아남은 여성 줄리아를 발견하게 됩니다. 줄리아의 등장으로 잭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되며, 그의 기억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그를 놀라운 사실들로 이끌게 됩니다. 잭은 자신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외계 생명체 "스캐브"의 일원이며, 사실상 지구를 파괴한 주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잭은 자신의 존재 이유와 인류를 위한 투쟁을 결심하게 됩니다. "오블리비언"은 잭의 이러한 충격적인 발견을 통해 그의 세계가 완전히 뒤바뀌는 과정을 그립니다. 결국, 잭은 자신의 과거와 사랑, 그리고 인류를 위한 투쟁을 통해 진정한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3. 관객반응

이 영화는 그림같은 비주얼과 미래적인 세계를 잘 그려낸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톰 크루즈의 열연이 돋보였으며, 그의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스토리가 다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4. 총평

"오블리비언"은 미래의 지구를 탁월하게 재현한 영화입니다. 톰 크루즈의 연기와 함께, 이 영화는 공상 과학적 요소와 사람의 감정을 잘 결합시켜 놓았습니다. 또한, 그림같은 그래픽과 시네마토그래피는 관객들에게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러나, 복잡한 스토리는 일부 관객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톰 크루즈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입니다. 결국, "오블리비언"은 미래의 지구를 재현하고,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며, 그것을 탁월한 비주얼로 표현한 영화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영화는 공상 과학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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